HOME > 관련기사 기업 구조조정 대마불사?…중소기업만 타깃 우려 금융당국의 기업 구조조정 정책이 대기업은 살리고 중소기업만 대거 정리되는 '대마불사' 꼴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더욱이 대손충당금 부담으로 수익성이 악화될 것을 우려한 은행들도 대기업 대신 중소기업에 구조조정의 칼날을 들이댈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도 지배적이다. 살만한 기업들을 살리자는 '좀비 기업' 구조조정이 대기업을 위한 허울좋은 명분이 되고 ... 임종룡 "100세 시대, 스마트한 저축 습관 중요" "국민 개개인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100세 시대'를 위해 건전하고 스마트한 저축습관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52회 저축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이 작고 가난한 나라에서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일어선 데는 저축이 큰 역할을 했고, 앞으로도 저축은 여전히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 위원장... 은행권 "한계기업 정책 못믿겠다" 정부가 한계기업을 속아내기위해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하는 등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은행권의 반응은 싸늘하다. '비올 때 우산 뺏지 말라'던 정부가 이제는 우산을 뺏으라는 식으로 말을 바꿨다는 이유에서다. 은행 실무진들은 한계기업 정리 유인책으로 거론되고 있는 '인센티브'에도 회의적인 시각을 나타냈다. 정부의 개입 자체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다. ... 금융규제 운영규정 제정위원회 1차 회의 개최 금융위원회가 금융개혁 차원에서 민간 전문가 위주의 제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금융규제 운영규정 제정위원회'는 정순섭 서울대 로스쿨 교수, 심영 연세대 로스쿨 교수 등 민간전문가 8명과 금융위원회 1명, 금융감독원 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융규제 운영규정 기본방향과 규정체계가 논의됐다. 제정위원회는 총 3회에 걸쳐 금융규제개혁이 상시화되... 임종룡 "인터넷은행 대주주 적격성 면밀히 살필 것" 임종룡 금융위원장(오른쪽)과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7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 금감원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서를 낸 사업자 가운데 '해외도박·횡령·배임·조세포탈' 혐의를 받고 있는 대주주가 포함된 곳의 적격성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7일 열린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