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시론)차기 검찰총장의 자격 최진녕 법무법인 '로고스' 변호사"모든 검사의 꿈은 검찰총장이다." 이 한마디는 검찰총장 자리의 무게를 대변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0월 30일 차기 검찰총장후보로 대구 출신의 김수남 대검찰청 차장을 지명했다. 청와대는 "대형 부정부패 사건을 수사한 경험이 풍부한 김 지명자는 법질서와 법치주의 확립에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며 "엄정하고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검찰을 ... 김수남 검찰총장 후보자 "막중한 책임감 느낀다" 김진태 검찰총장 후임으로 내정된 김수남(56·사법연수원 16기·사진)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검찰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많은 시기에 후보자로 지명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30일 청와대 내정 사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된 뒤 이같이 밝히고 "아직 국회 인사청문회 절차가 남아있는 만큼 차분하고 겸허한 자세로 청문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 검찰·국정원 완패 국가정보원이 주도한 희대의 '간첩사건 증거조작' 사건이 결국 관련자 전원 유죄 확정으로 종결됐다. 대법원 1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29일 국가보안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유우성씨(리우찌아강, 36·중국)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유씨는 위장탈북 한 뒤 국내 탈북자 정보를 수집하고 밀입북해 북한 보위부에 자료를 전달한 혐의(국가보안법상 '특... '간첩사건 증거조작' 국정원 과장 징역 4년 확정 이른바 '서울시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혐의로 기소된 국가정보원 직원에게 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29일 모해증거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국정원 대공수사팀 소속 김모(39) 과장 등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유씨의 출입경기록 등에 대한 영사확인서 작성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이모(55) 전 대공수사처장도 벌금 1... '서울시공무원 간첩사건' 유우성씨, 간첩혐의 무죄확정 이른바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으로 기소된 유우성(36)씨의 간첩혐의가 무죄로 확정됐다. 다만, 북한이탈주민보호법과 형법상 사기, 여권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해서는 원심과 같이 유죄로 판단했다. 대법원 1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29일 국가보안법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유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유씨는 2004년 탈북한 뒤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