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정배 국편위원장 "국정교과서 집필진 9일까지 공모" 국사편찬위원회(국편)가 오는 9일까지 2017학년도부터 국정으로 전환되는 중·고교 역사 교과서 집필진을 공모한다. 김정배 국편위원장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국정 역사교과서 개발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한민국 청소년의 올바른 역사관 확립을 위한 역사 교과서를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편은 학계 ... 황우여 "국정교과서 다음달 말부터 집필…집필진 일부 공개"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7일 국정 역사교과서의 집필진 구성을 다음 달 중순까지 완료하고 같은 달 말부터는 교과서 개발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황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는 행정예고기간에 수렴된 모든 의견을 최종 검토하고 다음달 5일 중등교과용 도서 국·검·인정 구분고시를 할 예정"이라며 "집필진 구성의 경우 역사편찬위... 교육부, 국정교과서 홈페이지 개통…"국민 의견 수렴 보단 홍보" 교육부가 한국사 국정교과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개설했지만 국민들의 의겸 수렴없이 홍보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교육부는 21일 '올바른 역사교과서 특별 홈페이지'(http://www.moe.go.kr/history/index.jsp)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올바른 역사교과서는 '올바른 역사관 확립을 위한 교과서'의 줄임말이다. PC 또는 모바일로 올바른 역사... (시론)다양화시대, 인권시대를 역행하는 국정교과서 김인회 인하대법학전문대학원 교수정부가 역사교과서를 검정제에서 국정제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이렇게 되면 교육현장에서 단 하나의 역사책만 살아남게 된다. 역사에 관한 한 단 하나의 관점과 가치가 남는다.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고 하더라도, 아무리 인기가 있어도 다른 이야기를 하는 교과서는 학교에서 볼 수 없다. 역사교과서 수요자인 선생님과 학생들의 의견은 철저하게 무... 박원순 “역사 교과서 국정화, 갈등 부추기는 행위” 박원순 서울시장이 정부의 역사 교과서 국정화 결정을 갈등을 부추기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박 시장은 1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우리 사회가 위대해지려면 다양성이 중요하다. 그게 자유민주주의의 큰 장점”이라며 “국정 교과서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등 여당 내에서도 반대하는 분이 많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갈등을 용광로에서 녹게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