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효성 조석래 회장 징역10년, 조현준 사장 징역 5년 구형 검찰이 수천억원대 분식회계와 특가법상 조세포탈, 횡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석래(80) 효성그룹 회장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9일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재판장 최창영)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조 회장에게 징역 10년에 벌금 3000억원을 구형했다. 70억원대 조세포탈 혐의로 함께 기소된 장남 조현준(47) 효성 사장에게는 징역 5년과 벌금 150억원이 구형됐다.... 검찰, 이석우 전 다음카카오 대표 기소…음란물 차단 미조치 혐의 이석우(49) 전 다음카카오 공동대표가 미성년자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에 음란물이 공유 되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방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 김옥환)는 4일 이 전 대표를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다음과 합병 전 카카오 대표 재직 중 미성년자 사용 서비스에 음란... 검찰, 실형확정 형사피고인 형집행 강화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던 중 실형이 확정된 형사 피고인에 대해서는 검찰이 확정판결과 동시에 소환하는 등 형집행이 대폭 강화된다. 대검찰청 공판송무부(부장 유상범 검사장)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유형 확정자에 대한 형집행업무 처리 지침'을 오는 5일부터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침 시행은 현행법상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던 형사 피고인에 대한 형집행 시... 검찰총장 마지막 확대간부회의…"피의자 인간으로 배려해야" 임기를 채 한 달 남지 않은 김진태(63·사법연수원 14기·사진) 검찰총장이 3일 마지막 대검찰청 확대간부회의에서 "수사에서는 피의자 등 사건관계인을 우주보다 더 무거운 인간으로 대하며 존중하고 배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검 확대간부회의는 과장급 간부, 연구관, 서기관급 이상이 참석 대상으로 일반적인 간부회의는 다르며, 매월 첫째주에만 실시한다. 이날이 사실상 마지... 검찰, 박범훈 전 수석 징역 7년·박용성 전 회장 징역 5년 구형 검찰이 이른바 '중앙대 특혜 비리' 사건으로 구속 기소된 박범훈(67)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게 징역 7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장준현) 심리로 2일 열린 박 전 수석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번 사건은 대통령을 보좌해 우리나라 대학교육을 총괄 관리하는 직무를 수행하는 최고위직인 교육문화수석이 자신이 총장으로 재직했던 특정대학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