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블로그 이적 표현물, 국가존립 위해 목적 없다면 무죄" 인터넷 블로그에 이적 표현물 등을 게시했더라도 비공개로 해놓거나 공개 게시된 내용도 국가의 존립·안전 등을 위태롭게 할 목적으로 한 것이거나 그럴 가능성이 없었다면 국가보안법 위반이 아니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 혐의 등 혐의로 기소된 영화 '홀리데이' 작가 윤재섭(52)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 대법원 "제자 폭행 김인혜 교수 파면은 정당" 제자를 폭행 등으로 물의를 빚은 김인혜(53) 전 서울대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에 대한 파면 처분은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김 전 교수가 서울대 총장을 상대로 낸 파면처분 등 취소 청구 소송에 대한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전 교수는 제자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을 비롯해 금품 수수, 직무 태만 등으... '울릉도 간첩단' 누명 피해자들 41년만에 무죄 확정 박정희 정권 당시 이른바 '울릉도 간첩단' 사건 누명을 쓰고 억울한 옥살이를 한 피해자들이 1년 만에 무죄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돼 유죄가 확정된 박모씨(85) 등 2명과 서모씨 등 사망자 3명의 유족이 낸 재심사건 상고심에서 전원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박씨 등은 북한 지령을 받은 간첩 전영관씨 ... 대법원, 세월호 이준석 선장 등 오는 12일 선고 살인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준석 선장 등 세월호 승무원에 대한 대법원 선고 공판이 오는 12일 열린다. 대법원은 이 선장 등 세월호 승무원 15명에 대한 전원합의체 선고를 이날 오후 2시에 내릴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사건은 당초 대법원 1부로 배당돼 김소영 대법관이 주심을 맡았으나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전원합의체로 회부했다. 전원합의체에서도 김 대법관이 주심... 채용 빌미 대학교수 등친 '상습 사기' 목사 징역형 확정 사기 전과가 있던 목사가 또다시 대학교수를 상대로 채용을 도와주겠다고 속인 후 금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돼 대법원에서 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서울 S교회 목사 김모(58)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2012년 5월 만난 경기도의 한 전문대에 근무하는 김모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