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 대통령 “역사 잘못 배우면 혼이 비정상…참으로 무서운 일”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와 관련해 “자기 나라 역사를 모르면 혼이 없는 인간이 되는 것이고, 잘못 배우면 혼이 비정상이 될 수밖에 없다. 이것은 참으로 무서운 일”이라고 주장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현 역사교과서는 우리 현대사를 정의롭지 못한 역사로 부정적으로 묘사하고 있다”며 “잘못되고 균형 잃은 역사... 유승민 부친상이 드러낸 여권지형도…박 대통령 앙금 남았나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부친상에 여야 정치권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근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의 ‘총선용 사퇴’로 청와대발 ‘TK(대구·경북)물갈이론’이 재차 수면위로 부상하면서 그 관심의 정도가 커진 분위기다. 유 전 원내대표의 부친 유수호 전 국회의원이 지난 7일 밤 향년 84세로 별세한 가운데, 8일부터 빈소가 마련된 대구 경북대병원 장례식장에는 문상... 서울 중·고교에 '친일인명사전' 비치…논란 예상 박정희 전 대통령을 포함한 '친일인명사전'이 이르면 올해 안에 서울시 내 모든 중·고등학교에 배포된다. 사전 예정된 사업이었지만 배포시기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과 맞딱드리면서 일부 학부모와 보수단체 등의 반발이 예상된다. 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시의회는 지난해 12월 '2015년도 서울시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통과시키며 1억7550만원을 증액해 서울 시내 ... 박 대통령 규제개혁회의 주재 “규제개혁은 시대적 과제”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4차 규제개혁 장관회의와 민관합동 규제개혁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그동안의 규제개혁 추진성과 점검 및 향후 규제개혁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다. ‘함께 푸는 규제빗장, 달려라 한국경제’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해 기획재정부·교육부·미래창조과학부·행정자치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 (시론)국정교과서와 긴급조치의 세 가지 공통점 김인회 인하대법학전문대학원 교수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이 거침이 없다. 대통령의 시정연설에 이어 국무총리까지 나섰다. 2017년 사용을 목적으로 한 국정교과서 추진은 속도전을 연상하게 한다. 4대강 사업처럼 건설공사를 하듯 밀어붙이고 있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국정체제의 역사교과서는 우리 역사에서 정상적인 체제가 아니었다. 역사교과서는 1946년부터 197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