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은행 상반기 순익 작년 반토막..2조8천억 올 상반기 국내 은행들의 순이익이 지난해의 절반으로 급감했다. 금리하락으로 순이자마진(NIM)이 감소했고, 경기침체로 부실채권은 더 늘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은 올 상반기 18개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2조 8000억원으로 지난해 3조 8000억원보다 57.4% 줄었다고 3일 밝혔다. 시중금리 하락의 영향으로 NIM은 1.85%를 보여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0.43% 포인트 축소되... 예보, 금융감독기관 정보공유 대상 포함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이 참여하기로 한 금융감독기관간 정보공유 확대에 예금보험공사도 포함될 전망이다. 31일 금감원과 한은 등에 따르면 ‘금융업무협의회’가 최근 회의를 열어 정보공유 대상 확대에 예보를 포함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금융업무협의회’는 기획재정부와 금융위 금감원 한은 등의 부 기관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다. 이에 따라 금감원과 한은 예보가 공동으... 금감원 "시중銀 부실채권 비율 1%로 낮춰라" 금융당국이 시중은행들에게 올해 말까지 부실채권 비율을 1% 수준까지 낮출 것을 지시할 방침이다. 산업계에 대한 구조조정에 따라 발생하는 부실채권을 신속히 처리하지 않을 경우, 향후 은행 건전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30일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금융회사 부실채권 정리계획'을 확정했다. 일단 금융당국은 현... 손보사 해외지점 영업이익 감소 해외에 진출해 있는 손해보험사들의 보험료 수익이 영업확대 등으로 증가했지만, 중국 대지진 등 자연사고로 손해율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은 다소 감소했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08회계연도의 손해보험사 해외점포의 보험료수익은 13.4% 증가한 11억 88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반면 보험영업이익은 1억 77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 1억 9400만 달러보다 8.9% 감소... 시세조정 등 주가조작 사건 기승 시세조정, 미공개정보이용 등의 주가조작 사건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상반기 현재 불공정혐의로 신규접수된 사건수는 122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7건(16.2%) 증가했다고 밝혔다.금감원 자체 인지 사건은 29건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지만 거래소 통보사건은 93건으로 지난해 보다 19건(25.7%) 늘었다.금감원은 "최근 실적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