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합의문 잉크도 안 말랐는데'…또 임금삭감 압박 노사정 합의문의 ‘노사와 충분한 협의를 거친다’는 단서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또 다시 민간부문에 노동자 임금 삭감을 압박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15일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한국고용노사관계학회, 한국인사조직학회, 한국인사관리학회 등 3개 학회와 공동으로 5개 업종(금융·제약·조선·도소매·자동차부품) 임금피크제 모델안을 제시했다. 이에 ... 당정청 "노동개혁 5대법안, 연내 처리 재확인"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최우선 화두로 삼고 있는 청와대와 정부, 새누리당이 노동개혁 관련 5대법안의 연내 처리 입장을 재확인했다. 당정청은 20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를 갖고 노동개혁 관련 법안 처리 및 한중 FTA 비준동의안 처리 등 현안을 논의했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협의회 후 브리핑에서 "당정청은 노사정대타협 정신을 살... 산고 끝 노사정 합의, 결실 맺을까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위한 노사정 합의가 지난 13일 극적으로 성사됐으나, ‘충분한 협의’라는 단서를 제외하고는 논란이 됐던 정부의 주장들이 대안 없이 수용돼 입법 과정에서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 전날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는 4인 대표자회의를 열어 일반해고 요건 완화를 비롯한 2대 쟁점과 미합의 사안들에 대해 포괄적 합의를 이뤘다. 한국노총은 정부가 요구해왔... 노사정 '일반해고·취업규칙' 극적 타결 노사정이 13일 노동시장 구조개혁의 최대 쟁점인 일반해고 및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 요건 완화에 합의했다.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노사정위 대회의실에서 김대환 노사정위원장,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자회의를 열어 근로계약 전반에 대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취... 노사정 주말 내내 진통…노동개혁 독자추진 가시화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위한 노사정 대표회의가 주말 내내 진통을 겪었다. 김대환 노사정위원장,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박병원 한국경총 회장,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12일 노사정 대표자회의에서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과 일반해고 요건 완화 등 2대 쟁점을 놓고 논쟁을 벌였으나 합의를 도출하는 데 실패했다. 이에 대표단은 13일 오후부터 협상을 재개했으나 밤 늦은 시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