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연말 앞둔 미 소비경제, '적신호' 우려 미국의 연말 쇼핑 시즌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미국 소비 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맨하탄에 위치한 메이시스 매장. 사진/로이터11일(현지시간) CNBC는 중국 소비자들과 미국 소비자들을 비교하며 미국의 소비 동력이 약하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우려의 불을 지핀 것은 미국 최대 백화점 업체 메이시스의 실적이다. 이날 실적을 공개한 메이시스는 지난 3분... 운전하는 미국인 늘어…"경제 청신호" 운전하는 미국인들이 늘고 있어 미국 경제에 긍정적인 신호라는 평가가 나왔다. 사진/위키피디아26일(현지시간) CNN머니가 미국의 연방고속도로국(FHWA)을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미국인들이 운전한 총 주행수는 2.9조마일에서 3.1조마일로 크게 늘어났다. 이와 같은 수치는 지난 경기 침체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이다. 또한 이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 美 9월 소매판매 0.1% 증가…예상 하회 미국의 지난달 소매판매 증가세가 예상에 미치지 못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9월의 소매판매가 전달보다 0.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0.2%를 밑도는 것이다. 8월 소매판매 증가율도 0.2%에서 0%로 하향 조정됐다. 자동차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이 그나마 소매판매 증가세를 이어줬다. 자동차 판매는 1.8% 증가했다. 다만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0.3% 감... 미국 소비 경제에 드리워진 '그림자' 지난달 미국의 소매판매가 예상을 뒤엎고 마이너스대로 추락하면서 미국 소비 경제에 대한 우려감이 제시되고 있다. ◇월마트 (사진로이터통신)14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지난달 소매판매가 전달보다 0.3%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0.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오히려 감소한 것이다. 또한 이는 지난 2월 이후 가장 부진한 수치이기도 하다. 5월 소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