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합병증 치사율 20~60% 폐렴구균, 노인 예방접종률 58% 불과 높은 감염증 예방률에도 불구하고 노년층의 폐렴구균 예방접종률이 60%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렴구균은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시 패혈증, 뇌수막염 등 감염증을 유발하는 세균이다. 노년층의 경우 폐렴구균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20~6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을 기준으로 65세 이상 노인의 58.4%(390만명)가 폐렴구균 ... 경찰, 'C형 집단감염' 다나의원 압수수색 경찰이 C형간염 감염자가 집단 발병한 다나의원을 압수수색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지난 1일 양천구 신정동에 있는 다나의원에 수사관들을 보내 내원 환자명단과 진료일지, 주사기 등 의료기기, 물품 구입내역 장부 등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구 보건소는 다나의원 원장 부부를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혐의(의료법위반) 등으로 경찰에 고발했다. ... 집단 감염 '다나의원 사태' 피해 구제 어떻게 되나 '다나의원 C형간염 집단 감염' 사건 피해 환자가 사건발생 12일째인 1일 현재 총 77명까지 늘어난 가운데 다나의원에 대한 사법처리와 피해환자에 대한 법적 구제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건당국이 역학조사 과정에서 다나의원 원장의 아내인 간호조무사가 주사기를 재사용한 것이 이번 사건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 것으로 드러난 만큼 형사고소에 이어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제2 메르스 막는다' 감염병 역학조사관 대폭 증원 정부가 중독호흡기증후군(메르스) 후속대책의 일환으로 감염병의 발생경로와 원인을 파악하는 역학조사관을 대폭 확충한다. 보건복지부는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 30명, 공항검역관 15명 등을 연내 증원하는 내용의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안이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는 대다수의 역학조사관이 군복무를 대신하는 공중보건의사로 구성돼 연속... 메르스 위기경보단계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일 정오부로 감염병 위기경보단계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달 27일 개최된 위기평가회의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추가 감염에 대한 우려가 사라졌다는 공감대가 모아져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복지부는 중동 일부 지역에서 여전히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