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3분기 경제성장률 1.3%…국민소득 1.4% 증가 지난 3분기 부동산 경기 호조와 정부의 소비활성화 정책 등의 영향으로 국내총생산(GDP)이 전기대비 1.3% 성장하면서 5년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해외에서 벌어들인 이자·배당 소득도 늘면서 국민소득도 전기보다 1.4%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15년 3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3분기 실질 GDP 성장률 잠정치는 지난 10월 발표된 속보치(1.2%)보다 0.1%포인트 높... 11월 외환보유액 3685억달러…'달러화 강세'로 석 달 만에 감소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3개월 만에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15년 11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3684억6000만달러로 전월 말(3696억달러)보다 11억4000만달러 줄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8월 3679억달러로 떨어진 뒤 2개월 연속 증가했다가 지난달 다시 감소했다. 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에 ... 경상수지 44개월 연속 '흑자 행진' 지난 10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89억6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44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상품수지가 큰 폭의 흑자를 보이면서 전체 경상수지 흑자를 이끌었지만, 수출보다 수입이 더 많이 감소한 '불황형 흑자' 흐름이 지속됐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015년 10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10월 경상수지는 89억6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9월(105억4000만달러)... 3분기 산업대출 20조 급증…부동산 대출금 주도 올해 3분기 예금취급기간의 산업대출이 전분기보다 20조원 증가하면서 4년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동산 시장 호황이 지속되면서 부동산 업종을 중심으로 서비스업종 대출금이 크게 증가한 영향이 컸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15년 3분기 중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에 따르면 9월말 기준 산업대출 잔액은 931조8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20조원 증가한 것으... 정책 약발 끝?…기업 체감경기 '뒷걸음질' 지난 10월 3개월 만에 반등했던 기업 체감경기지수가 한 달 만에 다시 떨어졌다. 정부의 소비활성화 대책 중 하나인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효과가 사라지고, 파리 테러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영향이 크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15년 1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11월 제조업 업황BSI는 68로 전월보다 3포인트 떨어졌다. 10월(71) 정책 효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