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은, 신임 경제연구원장에 손욱 KDI 교수 내정 한국은행은 신임 경제연구원장에 손욱(51·사진)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를 내정했다고 7일 밝혔다. 손 내정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 1989년 한국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은행감독원, 자금부, 정책기획국 등을 거쳐 지난 2005년부터 KDI 교수를 지냈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 초빙교수로도 재직 중이... 다가오는 미국 금리인상에 깊어지는 한은의 고민 오는 15~16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10일 열리는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이 주요 경제 지표 호조 등으로 기준금리 인상을 기정사실화 한 가운데, 한국은행이 선제대응을 할 것인가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됐기 때문이다. 우선 시장에서는 이번달 금통위에서도 기준금리가 6개월 연속 동... 3분기 경제성장률 1.3%…국민소득 1.4% 증가 지난 3분기 부동산 경기 호조와 정부의 소비활성화 정책 등의 영향으로 국내총생산(GDP)이 전기대비 1.3% 성장하면서 5년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해외에서 벌어들인 이자·배당 소득도 늘면서 국민소득도 전기보다 1.4%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15년 3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3분기 실질 GDP 성장률 잠정치는 지난 10월 발표된 속보치(1.2%)보다 0.1%포인트 높... 11월 외환보유액 3685억달러…'달러화 강세'로 석 달 만에 감소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3개월 만에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15년 11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3684억6000만달러로 전월 말(3696억달러)보다 11억4000만달러 줄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8월 3679억달러로 떨어진 뒤 2개월 연속 증가했다가 지난달 다시 감소했다. 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에 ... 경상수지 44개월 연속 '흑자 행진' 지난 10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89억6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44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상품수지가 큰 폭의 흑자를 보이면서 전체 경상수지 흑자를 이끌었지만, 수출보다 수입이 더 많이 감소한 '불황형 흑자' 흐름이 지속됐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015년 10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10월 경상수지는 89억6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9월(105억4000만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