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다가오는 미국 금리인상에 깊어지는 한은의 고민 오는 15~16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10일 열리는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이 주요 경제 지표 호조 등으로 기준금리 인상을 기정사실화 한 가운데, 한국은행이 선제대응을 할 것인가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됐기 때문이다. 우선 시장에서는 이번달 금통위에서도 기준금리가 6개월 연속 동... "은행주, 내년 금리·배당 플레이 가능"-NH투자 NH투자증권은 19일 은행주에 대해 내년에는 금리·배당 모멘텀을 염두에 둔 트레이딩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진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국내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도 완화될 것으로 예상돼 은행주에 긍정적"이라며 "기업 구조조정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가운데 장단기 금리차가 확대될 경우 은행주 트레이딩 기회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 기준금리 5개월 연속 '동결'…내수 회복에 만장일치 의견 한국은행이 이번달 기준금리를 현행 연 1.5%로 동결했다. 지난 7월 이후 5개월 연속 동결 조치다. 소비·투자 개선 등 내수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미국의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좀 더 지켜보자는 판단에서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점에서 정례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11월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 11월 기준금리 연 1.5%…5개월 연속 '동결'(1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2일 정례회의를 열고 11월 기준금리를 연 1.5%로 지난달과 동일하게 유지했다고 밝혔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11월 기준금리, 5개월 연속 동결 '무게'…연내 동결 가능성 크다 지난 6월 기준금리를 연 1.5%까지 인하한 한국은행이 11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5개월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국내 경기가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고, 미국의 금리 인상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 인하보다는 좀 더 지켜보자는 판단에서다. 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은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