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다나의원 C형간염' 계기 의료인 면허관리 대폭 강화 주사기 재사용으로 빚어진 다나의원 C형간염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해 정부가 의료인 면허관리 제도를 강화한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이달 중 ‘의료인 면허신고제 개선 협의체’를 구성하고,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를 내년 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먼저 의료인 면허신고제 개선 협의체는 의료전문가와 의료인단체, 환자단체 대표 등 10명 내외로 구성될... 합병증 치사율 20~60% 폐렴구균, 노인 예방접종률 58% 불과 높은 감염증 예방률에도 불구하고 노년층의 폐렴구균 예방접종률이 60%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렴구균은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시 패혈증, 뇌수막염 등 감염증을 유발하는 세균이다. 노년층의 경우 폐렴구균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20~6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을 기준으로 65세 이상 노인의 58.4%(390만명)가 폐렴구균 ... '제2 메르스 막는다' 감염병 역학조사관 대폭 증원 정부가 중독호흡기증후군(메르스) 후속대책의 일환으로 감염병의 발생경로와 원인을 파악하는 역학조사관을 대폭 확충한다. 보건복지부는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 30명, 공항검역관 15명 등을 연내 증원하는 내용의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안이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는 대다수의 역학조사관이 군복무를 대신하는 공중보건의사로 구성돼 연속... 메르스 위기경보단계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일 정오부로 감염병 위기경보단계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달 27일 개최된 위기평가회의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추가 감염에 대한 우려가 사라졌다는 공감대가 모아져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복지부는 중동 일부 지역에서 여전히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감... '주사기 재사용' 다나의원 업무정지, 원장도 자격정지 주사기 재사용 등으로 C형간염 집단발병 사태가 발생한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에 대해 보건당국이 업무정치 처분을 내렸다. 또 다나의원 A원장에 대해서는 자격정치 처분을 서울시에 의뢰하고, 무면허 의료행위를 행한 원장 및 배우자를 양천경찰서에 고발했다. 26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08년 5월 이후 다나의원 이용자 중 C형간염 양성자는 이날 현재 67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