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가계대출 폭증…10월에만 12조원 급증 지난 10월 한 달간 가계가 금융기관에서 빌린 돈이 11조8000억원 급증하면서 또다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가을철 이사 시즌과 맞물리면서 아파트 집단대출 등 주택담보대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15년 10월중 예금취급기간 가계대출'에 따르면 지난 10월말 현재 은행과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총 792조4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 3분기 대외채권 규모 '사상최대' 올해 3분기 우리나라 대외채권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순국제투자 잔액도 크게 증가해 1900억달러를 넘어섰고, 단기외채 지급능력도 개선됐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2015년 9월말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9월말 현재 우리나라가 외국에서 받아야 할 대외채권은 7220억달러로 6월말보다 51억달러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반면에 우리나라가 갚... 한은, 신임 경제연구원장에 손욱 KDI 교수 내정 한국은행은 신임 경제연구원장에 손욱(51·사진)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를 내정했다고 7일 밝혔다. 손 내정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 1989년 한국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은행감독원, 자금부, 정책기획국 등을 거쳐 지난 2005년부터 KDI 교수를 지냈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 초빙교수로도 재직 중이... 다가오는 미국 금리인상에 깊어지는 한은의 고민 오는 15~16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10일 열리는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이 주요 경제 지표 호조 등으로 기준금리 인상을 기정사실화 한 가운데, 한국은행이 선제대응을 할 것인가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됐기 때문이다. 우선 시장에서는 이번달 금통위에서도 기준금리가 6개월 연속 동... 3분기 경제성장률 1.3%…국민소득 1.4% 증가 지난 3분기 부동산 경기 호조와 정부의 소비활성화 정책 등의 영향으로 국내총생산(GDP)이 전기대비 1.3% 성장하면서 5년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해외에서 벌어들인 이자·배당 소득도 늘면서 국민소득도 전기보다 1.4%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15년 3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3분기 실질 GDP 성장률 잠정치는 지난 10월 발표된 속보치(1.2%)보다 0.1%포인트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