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KDI "수출부진이 경제회복세 제약해" 한국경제가 내수회복을 이어가고 있지만 수출부진 심화로 산업생산이 뒷걸음치면서 우리 경제 회복세에 발목을 잡고 있다. 6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2월 경제동향' 발표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완만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하지만 수출 전반이 부진한 가운데 광공업생산도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업종에서 감소세를 지속하면서 우리 경제의 회복세를 제약... "산은·수은, 부실 대기업 구조조정 지체시켜" 최근 수년 동안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국책은행들이 기업 구조조정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해 기업 부실 규모가 급증한 원인이 됐다는 비판이 나왔다. 국책은행들이 부실기업의 워크아웃 개시시점을 지체시키고, 자산매각과 인력 구조조정에도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긍정적일 역할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11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부실 대기업 구조조정에 국... 3분기 성장률 1.2%…6분기 만에 '0%대 탈출' 우리나라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6분기 만에 0%대 성장세를 벗어났다. 5분기 연속 0%대 저성장을 거듭하던 한국경제가 1%대 성장률 회복에 성공한 것이다. 수출은 부진했지만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로 타격을 입었던 소비심리가 살아나면서 내수회복이 성장을 견인했다.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1.2% 성장했다. 분기 성장률은 2010년 2분기(1.7%)... 한은, 올 성장률 2.7%·내년 3.2% 전망…기준금리 연 1.5% 한국은행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7%로 하향조정하면서 사실상 2%대 경제성장을 공식화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 또한 3.2%로 낮췄다. 지난 7월에 제시했던 전망치보다 각각 0.1%포인트씩 낮은 수준이다. 한은이 이처럼 경제성장률을 하향조정한 것은 올해 내수부문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의 영향에서 벗어나 개선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대외수요 둔화에 따른... 15일 금통위 '주목'…기준금리·성장률 '시선집중' 한국은행이 오는 15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이달 기준금리를 결정하고 올해와 내년 수정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발표한다.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이달 기준금리는 동결할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한 가운데 올해와 내년 수정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여부에 대해서도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12일 경제·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기준금리는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