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통사, 신규 성장동력 확보 '사활'…변수는 없나? SK텔레콤(01767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등 이동통신 3사가 신규 성장동력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동통신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데이터 중심 요금제의 등장은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증가세를 둔화시키고 있다. 전통적인 이동통신 비즈니스로는 성장 한계에 직면한 것이다.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은 지난 7일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연초 스페인 M... 2.1GHz 대역 주파수 경매, '삼파전' 될까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가 논란의 2.1GHz 주파수 대역 100MHz 폭 중 20MHz 폭만 경매에 부치기로 한 가운데, SK텔레콤(017670)과 LG유플러스(032640)의 전면전으로 예측됐던 경쟁 양상에 KT(030200)도 가세할 공산이 커졌다. 미래부는 지난 1일 2.1GHz 대역 할당 방안을 발표하며 “할당 대역을 특정하지 않고 경매 후 할당 사업자 인접 대역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구체적... LG유플러스, 협대역 LTE로 '스마트 주차관제' 서비스 개발 LG유플러스(032640)는 기존 LTE 주파수 대역에서 협대역(Narrow Band) LTE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주차관제' 서비스 개발을 완료하고, 상암 5G기술시험센터에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 주차관제 서비스는 건물 주차장 내에 차량의 주차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센서를 탑재하고, 이를 LTE 네트워크를 이용해 스마트폰이나 PC로 전달함으로써 주차 공간... 우체국알뜰폰, 가입자 '30만명' 돌파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알뜰폰이 지난 4일자로 가입자 30만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우체국알뜰폰은 2013년 9월 판매를 개시한 이후 월 평균 1만2000명이 꾸준히 가입하고 있다. 판매우체국은 226개에서 1300개로 확대됐다. 판매 초기 1000원대 요금제와 저렴한 피처폰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은 우체국알뜰폰은 평균 통신료가 1만1000원 수준으로 이통사... LG유플러스, 데이터 결합 주소록 서비스 '연락의 신' 출시 LG유플러스(032640)는 주소록에 데이터(Data)를 결합해 저장된 번호뿐만 아니라 생활에 필요한 번호도 한번에 찾을 수 있는 신개념 주소록인 ‘연락의 신’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연락의 신은 기존의 주소록 기능뿐만 아니라 상호번호와 주소 검색을 할 수 있으며, 지도 확인은 물론 비상 시 유용한 생활번호도 터치 한번으로 빠르게 연결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상호... SK텔레콤, CJ헬로비전 인수합병 거센 반론 잠재울 수 있을까 SK텔레콤(017670)이 지난달 2일 CJ헬로비전(037560) 인수합병을 결정한 이후 한 달 만에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동안 방송·통신 업계와 학계, 정부 등 각계에서는 반대 혹은 우려 입장이 쏟아져 나온 터였다. SK텔레콤은 국내 경쟁 패러다임을 바꿔 생태계 발전과 투자 활성화를 선도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정부의 인수합병 인가까지 남은 약 3개월 동안 치열한 공방이 계속될 것... 11월 번호이동 시장, KT 가입자 이탈·알뜰폰 '정체' 지난 11월 번호이동 시장에서는 KT(030200)의 가입자 이탈과 알뜰폰 성장 정체가 두드러졌다. 1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11월 전체 이동전화 번호이동자수(알뜰폰 포함, 자사 번호이동 제외)는 58만5591명을 기록해 전월(58만3549명) 대비 약 2000명 증가했다. 올해 번호이동자수는 1월 74만7268건 이후로 점차 줄어 5월부터 50만명대를 유지하고... 휴대폰 기변 가입자, 1년 만에 3배로 '껑충'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던 이동전화 기기변경 가입자 수가 1년 만에 약 3배로 껑충 뛰었다.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가 지난 27일 발표한 '무선통신서비스 가입자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기변경 가입자 수는 전월 대비 38만8900명 늘어난 123만869명으로 전체 가입자 수의 51.1%를 기록했다. 이는 단통법이 첫 시행된 지난해 10월(43만734... 형님 잃은 알뜰폰, 점유율 10% 달성 이후는? 알뜰폰(MVNO) 시장이 점유율 10%에 초근접하며 초기 정책 목표 달성에 임박했다. 앞으로는 LTE 가입자 확대, 인수합병 변수 등에 따라 시장이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 26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알뜰폰 점유율은 9.75%였고, 10월 말에는 9.94~9.97% 정도로 예측됐다. 11월 말인 현 시점에선 이미 10%를 달성했을 가능성도 있으며 12월 공식 집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에넥스텔레콤, KT 이어 SKT 알뜰폰도 제공 알뜰폰 사업자 에넥스텔레콤이 KT(030200)에 이어 SK텔레콤(017670)과도 지난 6일 도매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알뜰폰 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에넥스텔레콤은 지난 2004년부터 KT 망을 이용해 알뜰폰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에 SK텔레콤과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앞으로 에넥스텔레콤에 가입하는 고객은 KT와 SK텔레콤 망 중 한 곳을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