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은행 가계대출 7조6000억원 증가…주택담보대출 영향 지난달에도 은행 가계대출 증가세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은행 가계대출은 전달보다 7조6000억원 늘어난 가운데, 주로 주택담보대출이 증가세를 주도했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15년 11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모기지론 양도분을 포함한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615조8000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7조6000억원 늘었다. 전월(9조원)보다 증가규모... 10월 시중통화량 2232조원…증가세 '주춤' 10월 시중통화량의 증가세가 다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15년 10월 중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10월 통화량(M2·광의통화)은 2232조원(평잔·원계열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8%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 10월 M2증가율은 9월보다 0.6%포인트 줄면서 3월 이후 7개월 만에 8%대로 감소했다. M2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 "이달 기준금리 동결될 것" 채권시장 전문가 95.3%가 오는 10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12월 기준금리(현행 1.5%)가 동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월25일부터 12월1일까지 채권보유·운용관련 종사자(124개 기관·200명 중 80개 기관·107명 응답)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설문응답자의 95.3%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5%로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글로벌 경... 가계대출 폭증…10월에만 12조원 급증 지난 10월 한 달간 가계가 금융기관에서 빌린 돈이 11조8000억원 급증하면서 또다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가을철 이사 시즌과 맞물리면서 아파트 집단대출 등 주택담보대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15년 10월중 예금취급기간 가계대출'에 따르면 지난 10월말 현재 은행과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총 792조4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 3분기 대외채권 규모 '사상최대' 올해 3분기 우리나라 대외채권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순국제투자 잔액도 크게 증가해 1900억달러를 넘어섰고, 단기외채 지급능력도 개선됐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2015년 9월말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9월말 현재 우리나라가 외국에서 받아야 할 대외채권은 7220억달러로 6월말보다 51억달러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반면에 우리나라가 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