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내연녀 살해 후 사체 은닉한 40대 남성 징역 25년 확정 변심을 이유로 7~8년 동안 동거해오던 내연녀를 무참히 살해하고 사체를 은닉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25년의 중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살인과 사체은닉 혐의로 기소된 신모(47)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법원이 따르면 신씨는 내연관계에 있던 A씨(40)가 외박을 자주하고 잘 만나주지 않자 올해 1월 술... 내연녀에 집 사줬다가 결별…"집값 절반만 돌려받아라" 50대 유부남이 헤어진 내연녀를 상대로 약혼을 파기당했다며 함께 살기로 약속한 아파트 구입대금 전부를 돌려달라고 소송을 낸 사건에서 법원이 절반을 돌려주라고 판결했다. 법원은 두 사람의 약혼 관계를 부정했으나 여성이 남성에게 "구입대금의 절반을 돌려주겠다"고 약속한 말의 효력을 인정한 것이다. 서울고법 가사3부(재판장 이승영)는 A(54)씨가 B(36·여)씨를 상대로 낸... 대법원, 세월호 이준석 선장 등 오는 12일 선고 살인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준석 선장 등 세월호 승무원에 대한 대법원 선고 공판이 오는 12일 열린다. 대법원은 이 선장 등 세월호 승무원 15명에 대한 전원합의체 선고를 이날 오후 2시에 내릴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사건은 당초 대법원 1부로 배당돼 김소영 대법관이 주심을 맡았으나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전원합의체로 회부했다. 전원합의체에서도 김 대법관이 주심... '가정부 협박' 채동욱 내연녀 2심도 집유 자신의 집에서 일했던 가정부를 협박하고 돈을 갚지 않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채동욱(57) 전 검찰총장의 내연녀 임모(56)씨가 2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강영수)는 15일 변호사법위반·폭력행위 등 처벌법상 공동공갈 등 혐의로 기소된 임씨에게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추징금 1400만원을 명령했... 빚독촉 면하려 장모 살해한 사위, 징역 18년 확정 식당을 낸다고 속이고 거액을 빌려 도박자금으로 탕진한 뒤 돈을 갚으라는 압박이 두려워 장모를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8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윤모씨(46)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8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피해자 집에 있는 동안 피해자와 통화한 것처럼 꾸미고 C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