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코스피, 완만한 상승세 이어갈 것" 17일 코스피지수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결정 이후 첫 거래일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증시전문가들은 이날 증시 흐름과 관련해 2014년 10월 이후 1년을 넘게 시장에 불확실성으로 작용한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결정되자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했다.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투자전략팀장은 “이날 장은 전날 워낙 급등한 탓에 크게 오르지 못한... 월풀, 삼성·LG 세탁기 덤핑 제소…국내업계 "보호무역에 대응할 것" 미국 가전업체 월풀이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의 가정용 세탁기에 관세를 부과해달라고 미국정부에 요청했다. 지난 2011년 말 국내업체들이 한국과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한 세탁기를 생산비 이하 가격으로 미국에서 판매한다며 덤핑의혹을 제기한 이후 두번째다. 국내업체들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보이면서도 월풀의 보호무역 카... 원자재값 하락에 3분기 기업매출 감소 유가 등 원자재 가격 하락 영향으로 지난 3분기 국내 기업들의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기업들의 영업이익률은 높아지고 부채는 낮아지는 등 수익성과 안정성은 개선됐다. 한국은행이 17일 국내 외부감사 대상 법인 1만6281곳 가운데 3065곳을 표본조사해 발표한 '3분기 기업경영분석'을 보면 조사대상 법인의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코스피, 美 금리인상에도 1970선서 강보합세 미국이 9년여 만에 금리인상을 단행했지만 국내 증시는 비교적 덤덤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국이 완만한 금리 인상을 강조하면서 불확실성 해소라는 측면에 더 주목하는 모습이다. 17일 오후 2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0.08% 오른 1970.9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14.66포인트 오른 1984.06에 개장한 뒤 장 초반 1990선에 근접하기도 했지만 외국인 투자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