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고용부 공무원 자녀도 못 쓰는 근로계약서 방학기간을 활용해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구하던 A양은 최근 면접 자리에서 “주휴수당을 주느냐”고 물어봤다가 보기 좋게 퇴짜를 맞았다. 다른 면접에서도 주휴수당 이야기에 사장의 얼굴은 딱딱하게 굳었다. 결국 A양은 주휴수당을 포기하기로 했다. 이후 서면근로계약서도 작성하지 않는 채 일을 구했다. A양의 아버지는 다름 아닌 고용노동부 공무원이었다. 정부가 매년 근로기... 저임금 노동자 국민연금 등 보험료 지원 확대 소규모 사업장에서 일하는 저소득 노동자에 대한 사회보험료 지원이 확대된다. 고용노동부는 22일 국무회의에서 두루누리사업의 고용보험·국민연금 신규 가입자 보험료 지원을 확대하고, 건설업 보험료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기간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의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두... 최악의 불평등…멕시코와 경쟁하는 대한민국 ‘수저론’으로 대표되는 우리나라의 사회적 불평등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났다. 특히 노동자의 ‘삶의 질’을 나타내는 지표에서 우리나라는 멕시코, 칠레와 최하위를 다퉜다. 고용노동부가 22일 발간한 ‘통계로 보는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모습’의 ‘고용노동 관련 OECD 국제비교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의 2015년 임시직근로자 비중은 21.7%로 ... 이기권 장관 "노동입법에 공직생활 명예·장관직 건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21일 “나는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5대 입법과 2대 지침 등 노동개혁이 되면 노동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돼 청년과 정규직 채용이 늘어날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입법 이후 비정규직 비중 축소와 근로조건 개선에 대해서 나는 34년간 공직생활의 명예, 장관직, 고용노동부의 전문성을 담아 무한한 책임을 진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 출산·육아 연계 '시간선택제 패키지' 추진 고용노동부는 21일 ‘전환형 시간선택제 패키지 제도’를 골자로 하는 ‘공공부문 시간선택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전환형 시간선택제 패키지’는 임신기간 중 6~8개월간 근무시간을 단축해주고, 출산·육아휴직이 끝나면 전일제로 복귀하기까지 6개월간 시간선택제로 근무하도록 하는 제도다. 대신 패키지 제도를 활용하면 육아휴직 기간이 12개월에서 9개월로 줄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