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4주간 휴일없이 근무하다 사망…"업무 숙달됐다면 산재 아니야" 4주간 휴일 없이 일 하다가 뇌질환으로 사망했더라도 7년간 근무해 업무에 숙달됐고, 비교적 일찍 퇴근했다면 업무상재해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아내 A씨가 업무상 과로로 숨졌음에도 불구하고 업무상 재해로 인정하지 않은 것은 잘못이라며 남편 김모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 신계륜·신학용 야당 중진 의원 1심서 의원직 상실형 서울종합예술학교(SAC·서종예) 김민성(56·본명 김석규) 이사장으로부터 입법로비 대가로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61·4선)·신학용(63·3선) 두 의원이 각각 징역 2년과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현행법상 금고 이상의 형을 확정받으면 의원직을 상실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장준현)는 22일 특가법상 뇌물 혐의 등... '굿값' 받고 '기도'만 올린 무속인 징역 2년 6개월 확정 지인에게 흉사가 곧 일어날 것이라며 1억6000만원 상당의 굿값을 받았으나 정작 기도만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무속인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무속인 이모(55·여)씨에게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한 원심의 판단은 정당하다"며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상남도 창원시내 주택에 신당을 ... 대법 양형위, 과실치사상 범죄 양형 기준 강화 세월호 참사 등 안전사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대법원 양형위원회(위원장 이진강)가 기존의 과실치사상 범죄의 양형기준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9일 오후 제69차 전체회의를 열고 안전사고 등 과실범죄에 대한 양형심리 기준에 대해 논의한 후 기존의 양형 사례보다 강화된 양형기준을 마련하는 데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법원 양형... 1200억대 불법 선물거래 사이트 운영자 '실형' 확정 1200억원대 불법 선물거래 사이트를 개설해 수백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운영자가 실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자본시장법 위반 및 도박공간개설 등 혐의로 기소된 유모(41)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추징금 28억8000여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자신들이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나 카페에서 회원들에게 유씨 사이트에서 거래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