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피고인 소재파악 노력부족…공시송달 효력 없어" 피고인의 소재 파악을 충분히 하지 않은 채 행한 공시송달은 효력을 인정할 수 없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업무상 횡령 혐의 등으로 기소된 서모(31)씨에게 징역 1년 9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부산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9일 밝혔다. 서씨는 지난 2012년 1월~6월까지 회사 물품 1억800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기... 투자자 울리는 올빼미 공시 기승 주식시장 휴장을 앞두고 의도적으로 악재성 공시를 내놓는 ‘올빼미 공시’가 지난 성탄절 연휴 직전(24일)에도 쏟아졌다. 투자자들의 주의가 분산된 틈을 타 주가에 불리한 내용을 공시하려는 일부 상장사들의 꼼수가 연말에도 기승을 부리는 모습이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5시57분 코스닥 상장사 아큐픽스는 14억원 규모의 멀티미디어... 서희건설, 104억 규모 채무보증 결정 서희건설(035890)은 청주율량서희제일차유한회사에 104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5.6%에 해당하며, 채무보증기간은 오는 28일부터 내년 9월30일까지다. 임애신 기자 vamos@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