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내년 선원최저임금 8.1% 인상된 월 164만원 해양수산부는 내년 우리나라 선원 최저임금을 월 164만1000원으로 결정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는 올해 151만8000원 대비 8.1% 인상된 것으로 올해 인상률 7.3%에 비해 0.8%p 더 오른 것이다. 그동안 선원 최저임금은 해상의 열악한 작업 여건과 선원의 생활안정 등을 고려해 육상근로자 임금의 1.3배 이상은 돼야 한다는 노·사간에 공감대가 형성돼 있었다. 실제로 최근 10년간 선... 미등록 급유선 없앤다…해수부, 선박급유업 관리개선 추진 해양수산부는 오는 31일 항만운송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 그동안 선박급유업으로 등록한 이후 추가 투입되는 급유선의 경우 미등록 상태로 급유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로 인해 유류오염이나 안전사고 위험이 제기되고 가격덤핑 등으로 공정한 시장 질서를 저해하는 주된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그러나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미등록 급유선에 의한 급유행위가 더 이... 수산과학원, '참다랑어 완전양식 기술' 등 10대 연구성과 발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28일 올 한 해 동안 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현장에 접목 가능한 우수성과를 선정해 '2015년 수산과학원 10대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올해의 10대 성과에는 양식어업 현장기술 4개, 수산생물 관련 신소재 기술 2개, 수산물 질병 및 의약품 관련 기술 2개와 기타 2개의 기술개발이 선정됐다. 이중 참다랑어 완전양식 기술은 일본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내년부터 육상폐기물 해양배출 전면 금지 해양수산부는 약 30년 동안 유지돼 온 폐기물 해양 배출이 내년1월1일부로 전면 금지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06년 발효된 런던의정서에 따라 해양환경 보전 및 수산물 오염 방지 등을 위해 산업폐기물 등의 해양배출은 국제적으로 금지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그동안 폐기물 육상처리 시설 부족, 육상처리에 비해 저렴한 해양배출 비용 등을 이유로 런던협약·의정서 가... 해수부, 제주 추자도 인근해역 갯벌 보호구역 지정 제주시 추자도 주변해역과 신안군 비금도·도초도 갯벌이 29일자로 각각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지정된 해양보호구역은 연안습지(갯벌)보호구역 13곳과 해양생태계보호구역 11곳을 포함 모두 24곳으로 늘었다. 총면적도 서울면적의 80%에 달하는 485㎢로 늘어난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생태계가 우수한 추자도 주변해역은 해양생태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