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반도)김정은 체제 4년, 북한 엘리트 물갈이 가속화 올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를 수행한 인물로 <노동신문>을 통해 집계되는 사람들은 모두 100명(12월24일 기준)이다. 그 가운데 54%는 과거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새로운 인물들이었다. 과거 김정일 시대에는 주석단(공식 행사 때 만들어지는 중앙무대의 좌석)에 오르는 인물들이 김정일의 현지지도에도 수행했던 반면, 김정은 시대에는 주석단 인물과 현지지도 수행 인... 국정원 “북한 최룡해 지방농장 추방, ‘혁명화 조치’” 국가정보원은 24일 북한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의 핵심 실세였던 최룡해 당 비서가 백두산지역 수력발전소 수로 붕괴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난 11월초 지방협동농장으로 추방돼 ‘혁명화 조치’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 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은 이날 국정원으로부터 최근 북한 동향 등 현안보고를 받고 이... 적십자 ‘이산가족 상봉’ 실무접촉 다음달 7일 북한은 29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내달 7일 판문점에서 갖자는 남측의 제안에 동의했다. 북한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조선적십자 중앙위원회 강수린 위원장 명의의 전화통지문을 이날 오후 1시 판문점 연락사무소를 통해 남측으로 보내왔다. 이는 실무접촉을 열자는 김성주 한적 총재의 통지문을 전날 강 위원장 앞으로 보낸 데 대한 응답이었다. 남측의 제안을... “갈등의 불씨 ‘지뢰’ 문제를 대화·협력의 불씨로” 충돌 직전까지 갔던 남·북의 군사적 위기가 ‘8·25 고위당국자 합의’에 의해 봉합되어 대화 국면으로 넘어간 가운데, 이번 사태를 촉발시킨 지뢰 문제를 남·북 협력과 대화의 소재로 삼는 역발상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오고 있다. 그간 남·북이 크게 다뤄오지 않은 지뢰 문제 해결에 머리를 맞댐으로써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대화를 이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박근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