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새해 경제 트렌드…'G2 빅매치·신넛크래킹·추경절벽' 주목 내년 주목해야 할 경제 이슈로 대외 부문에서는 소위 'G2'라 불리우는 미국과 중국간의 빅매치가 꼽혔다. 새해에는 미국과 중국이 통상·통화·개발 부문 등에서 경쟁이 더 심해질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국내 부문에서는 중국의 기술경쟁력과 일본의 가격경쟁력 사이에 끼인 우리 경제의 '신(新) 넛크래킹(nutcracking·호두까기에 낀 호두)' 현상을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올... "내년 전세가격 평균 1400만원 상승" 최근 전세가격 상승률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크게 초과하면서 전세 세입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 전세가격이 평균 1400만원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5일 현대경제연구원의 '전월세 시장에 대한 대국민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3.8%가 내년 주택 전세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답했다. 특히 응답자들은 1년 후 주택 전세가격이 약 1400만원(현... "실효성 없는 재정운용계획, 평가 의무화해야" 정부가 매년 제출하는 5년 단위 국가재정운용계획의 목표치와 실적치간 차이가 점차 커짐에 따라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재정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한 견제 장치로서 국가재정운용계획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새 정부가 출범하는 해에 과거 5년 동안의 재정계획 성과를 평가하도록 의무화하는 '5년 단위 재정평가'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13... 소비자물가 작년보다 1.0% 상승…1년만에 1%대 올 들어 0%대에 머물렀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년 만에 1%대로 올라섰다. 작년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저유가' 낙폭이 줄어든 영향이다. 1일 통계청은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09.92(2010년100)로 전년동월대비 1.0% 상승했다고 밝혔다. 작년 11월(1.0%)이후 1년 만에 1%대 상승률 회복이다. 소비자물가는 작년 11월 0%대를 기록한 이후 올해 상반기 내내 0%대 중반을 기록했다. 이후 6월부터... '같이 버는' 맞벌이 가구 증가…"시간절약·자녀양육 관련 산업 육성" 우리나라 10가구 중 4가구가 맞벌이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간절약형·취업·자녀양육 등에 관련된 서비스업 성장을 위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30일 현대경제연구원의 '맞벌이 가구 현황과 소비특성' 보고서에 따르면 맞벌이 가구 비중은 지난 2006년 39.1%에서 2010년 41.4%, 2014년 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