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새해 대출금리, 변동 or 고정…소비자들, 갈팡질팡 #올해 초 권호영 씨(45)는 새집 마련에 부족한 돈을 메꾸기 위해 은행문을 두드렸다. 권 씨는 주택담보대출 명목으로 1억원만 빌리면 꿈에 그리던 서울에 40평형대의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다. 그런데 은행원의 설명을 듣고 난 이후 고민에 빠졌다. 지난해 미국이 금리를 인상해 국내 금리도 덩달아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이다. 권 씨는 당연히 고정금리로 대출을 받아야 하지만, 금리가 당... 11월 가계·기업 대출 증가세 꺾여…연체율은 오름세 지난 11월 가계와 기업의 대출채권 증가세가 지난 10월 보다 한 풀 꺽였다. 다만 원화대출 연체율은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금융감독원은 '2015년 11월 말 국내은행의 대출채권 및 연체율 현황' 잠정치를 29일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월 말 기준으로 기업대출은 766조6000억원으로 전월보다 5조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0월에 기록한 10조7000억원... 3분기 가계·비영리단체 대출 41조 '사상 최대' 올해 3분기 가계와 비영리단체가 금융기관 등을 통해 빌린 돈이 40조원을 넘어서면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15년 3분기 중 자금순환(잠정치)'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가계와 비영리단체가 은행 등 금융기관과 정부융자, 상거래신용(외상) 등으로 빌린 돈은 40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비영리단체는 소비자단체, 자선·구호단체, 노동조합, 종교단체 ...  주택대출금리,변동금리 vs 고정금리 선택은? 미국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중은행 금리가 들썩이면서 주택담보대출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변동금리형 대출자들은 시장금리에 연동되기 때문에 이자부담이 커질 수 있다. 이미 일부 은행들은 미국 금리인상을 반영한 대출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가 발표하는 코픽스 신규취급액 기준 주택담보대출금리는 1.66%였다. 지난 9월 1.54%까지 떨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