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내년 재건축·재개발 일반분양 71% ↑ 2016년 새해에는 수년간 지지부진했던 정비사업들의 일반분양이 봇물을 이루면서 예비청약자들의 선택 고민이 한층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23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새해 전국에서 공급될 재건축·재개발 물량은 4만7304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2016년 전체 일반분양가구 29만1343가구 중 16.2%를 차지하는 수준으로, 올해 정비사업 일반분양 비중(7.1%)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 반도건설, 대구 재건축사업 수주…'1조 클럽' 가입 반도건설이 올 들어 5번째 정비사업을 수주하며 연간 재건축·재개발 수주실적 '1조 클럽'에 가입했다. 반도건설은 지난 19일 열린 대구 평리3동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임시총회에서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지난 5월 부산 구포3구역 재개발사업을 시작으로 7월 한 달간 청주 사직3구역, 광주 월산1구역, 창원 내동 연합 등 3개 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이... 시장 악재에 내년엔 일반분양 말고 재건축·재개발 건설업계가 부동산 거래절벽을 우려해 내년에는 일반분양 보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재건축, 재개발 사업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는 최근 미국 금리인상,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여신심사 강화, 아파트 공급과잉 등 대·내외적인 악재가 겹치면서 내년 주택경기가 위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미래에셋증권이 내놓은 '미분양 아파트 증가, 소탐대실하지 말아야 한다' 리포트... (시론)재건축 투자, '황금알 낳는 거위' 시대는 지났다 ◇박인호 숭실사이버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정부는 지난 9월 '서민·중산층 주거안정강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재개발·재건축 규제합리화 방안'을 함께 내놓았다. 조합설립 동의 요건 대폭 완화와 기반시설 기부체납 현금 납부허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재건축 아파트의 동별 구분소유자 동의조건을 3분의2에서 2분의1로 완화한 것이다. 지난 정부의 대책 발표와 함께 재건축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