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부 "미 금리인상 영향 미미"…필요시 비상계획 가동 '미국 금리 인상'이라는 예고된 소식에 정부의 대응은 차분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현행 0~0.25%인 정책금리 수준을 9년6개월 만에 0.25~0.50%로 0.25%포인트 인상한 가운데, 외환당국은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이미 미국 금리 인상은 수차례 예고돼 왔던 일이고, 금융시장에는 미리 반영 ... 주형환 기재부 차관, 재계에 '블랙프라이데이' 참여 요청 정부가 내수진작과 소비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에 경제계가 적극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25일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경제단체 부회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최근 경제동향을 설명하고 주요 정책과제에 대한 경제계의 협조를 당부했다. 주 차관은 "메르스와 가뭄 이후 소비와 투자가 일부 개선 추세이나 수출 부진 및 미국·중국발 대외리스크 등으... 미국 기준금리 동결에 한숨 돌렸지만…안갯속 불확실성에 불안감 여전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을 또다시 미루면서 한국 금융시장은 단기 불안이 다소 완화된 모습이다. 하지만 10월·12월 등 미국 금리인상 시기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불안감은 여전하다는 평가다. 당장 한숨은 돌렸지만 당분간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을 계속 안고 가야 하는 셈이다. 외환당국은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 정부, 24시간 시장상황 점검…"한국물 지표는 안정적" 정부가 남북간 긴장 완화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위험요인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24시간 시장상황 점검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전날 유럽 및 뉴욕 금융시장의 시장불안에도 한국물 지표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주형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시장사황점검회의를 열고, 전날 유럽 및 뉴욕 금융시장이 장중 큰 폭의 변동성을 보... 주형환 차관 "北 도발, 국내 금융시장 영향 제한적" 정부가 북한군의 포격 도발 사태가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대외변수의 불확실성에 대응해 관계기관 합동점검대책반을 구성하고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주형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한국은행·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어제 발생한 북한의 포격 도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