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KDI, 내년 경제성장률 3.0% 제시…"2.6% 추락 우려도"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3.0%로 예상했다. 하지만 세계경제 성장률이 올해 수준인 3.1% 수준에 그치면 2.6%까지 추락할 것을 우려했다. 9일 KDI는 '2015년 하반기 경제전망'에서 2016년 경제성장률을 3.0%로 제시했다. 지난 5월 전망치보다 0.1%포인트 하향 조정한 것이다. 하지만 이는 세계경제 성장률이 3.6%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제를 깔고 ... KDI "수출부진이 경제회복세 제약해" 한국경제가 내수회복을 이어가고 있지만 수출부진 심화로 산업생산이 뒷걸음치면서 우리 경제 회복세에 발목을 잡고 있다. 6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2월 경제동향' 발표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완만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하지만 수출 전반이 부진한 가운데 광공업생산도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업종에서 감소세를 지속하면서 우리 경제의 회복세를 제약... "산은·수은, 부실 대기업 구조조정 지체시켜" 최근 수년 동안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국책은행들이 기업 구조조정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해 기업 부실 규모가 급증한 원인이 됐다는 비판이 나왔다. 국책은행들이 부실기업의 워크아웃 개시시점을 지체시키고, 자산매각과 인력 구조조정에도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긍정적일 역할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11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부실 대기업 구조조정에 국... KDI "수출 부진 속 내수는 완만한 개선세"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나, 내수는 완만하게 개선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6일 'KDI 경제동향 10월호'를 펴내고 "수출 감소세 지속과 이에 따른 광공업 생산과 출하의 부진은 경기 회복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 최근 우리나라 수출은 무선통신기기와 자동차 부품 이외에 대부분의 주력 품목에서 감소세를 지속하... 수출 부진이 제조업생산 발목…경기개선세 '미약' 최근 수출 부진이 지속되면서 전반적인 경기 개선세는 여전히 미약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특히 세계경제 성장세 둔화 등의 영향으로 수출 부진이 8개월째 이어지면서 국내 제조업생산의 개선을 제약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6일 'KDI 경제동향 9월호'를 발간하면서 "최근 우리 경제는 소비 부진이 완화되고 투자가 완만하게 회복하고 있으나, 수출 부진이 지속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