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새주인 찾는 중견 건설사들, 심기일전 재도전 지난해 인수자를 찾는 데 실패했던 중견 건설사들이 새해를 맞아 매각작업을 다시 준비하고 있다. 주택시장 열기가 뜨거웠던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대출규제와 금리인상 등 악재가 많아진 탓에 매각작업에 나서는 건설사들의 불안감은 더 높아졌다. 특히, 채권 회수율을 높이려는 채권단과 인수가격을 낮추려는 인수자 간 갈등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고, 최근 건설업에 대한 상시 구... 허리띠 졸라맨 건설업계, 올해 상시 구조조정 태세 돌입 지난해 허리띠를 바짝 졸라맨 건설업계가 올해는 상시 구조조정 태세에 돌입한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일정 기준에 미달하는 건설사에 대해 감시를 강화해 한계기업을 솎아낸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특히 지난해 말 기업구조조정촉진법(기촉법) 일몰로 인해 구조조정 한파가 더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30일 금융위원회는 대기업 19곳을 새로운 구조조정 대상 기업으로 선정했... 아시아나항공, 노선조정 등 경영정상화 방안 마련 아시아나항공(020560)이 30일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노선구조조정, 조직슬림화, 항공기 업그레이드 등 전부문에 걸친 경영정상화 방안을 발표했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국내 저비용항공사의 약진 및 외항사의 급격한 공급증대로 경쟁이 심화되고, 국내선과 중단거리 국제선 시장점유율 및 평균 수입 하락으로 고비용 저효율 구조의 고착화 등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정부, 4대 취약업종 구조조정 키워드 '다운사이징' 정부가 조선·해운과 석유화학, 철강, 건설업 등 4대 취약 업종별 구조조정 추진 계획을 내놨다. 키워드는 '다운사이징'(소형화)이다. 미국 금리인상과 중국 경제 경착륙 우려 등 대외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신흥국의 부채문제도 커지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조선업은 업체별 다운사이징과 수익성 위주의 경영을 유도하고, 필요하면 인수·합병(M&A)과 청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