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휘슬블로어'의 삶…고난과 시련, 그리고 희망 휘슬블로어(whistle-blower). 조직 내 부정행위를 호루라기를 불어 지적하는 사람으로, 흔히 ‘내부고발자’를 일컫는다. 기업이나 정부기관 등에서 벌어지는 부패·불법·비리 등 부정행위에 대해 감시하고, 이를 언론 등 제3의 기관에 제보함으로써 스스로 불법과 부정에 맞선 사람들이다. 최근에는 영화 '내부자들'을 통해 정치와 재벌, 언론에 대한 사회의 곱지 않은 시선이 드러... '음주운전 사고' 조원동 전 수석, 벌금 700만원 약식기소 조원동(60)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음주운전 사고를 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 이완식)는 "조 전 수석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등으로 벌금 7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조 전 수석은 지난해 10월28일 오후 늦게 음주 운전을 하다가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다. 조 전 수석은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도 있다. 또 조 전 수석은 경찰... 가수 김현식 아들, 아버지 추모콘서트 미끼로 사기 가수 김완제(34)씨가 아버지인 고 김현식씨 추모콘서트에 투자할 돈을 빌린 후 갚지 않아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심우정)는 김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14년 4월 피해자 A씨에게 "김현식 추모콘서트에 투자하면 40% 수익금을 포함해 돈을 갚겠다"고 거짓말한 뒤 30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또 두 달쯤 지... 효성 조석래 회장, 15일 '운명의 날' 수천억원대 분식회계와 특가법상 조세포탈,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조석래(80) 효성그룹 회장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는 15일 오후 2시에 내려진다. 지난 2014년 1월9일 기소된 지 2년여 만이다. 검찰과 조 회장 측은 그동안 배임과, 횡령, 조세포탈 3가지 혐의를 두고 1진1퇴의 격렬한 공방을 이어왔다. 조 회장 측은 배임혐의에 대해 일부 사실은 시인했지만 이중 5000억여원 규모의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