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걷지 않는 한국인, 하루 중 앉아서 7시간 반 보낸다 한국 성인들은 하루 평균 7시간 반을 앉은 채로 보내고, 평균 수면시간은 6.8시간으로 나타났다. 한국인들이 하루 중 14시간 이상을 움직이지 않음에 따라 걷기 등 운동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1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4 국민건강통계'를 공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조... 질병관리본부에 24시간 상황센터, 소통담당관 신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질병관리본부가 차관급 기관으로 격상된 데 이어, 본부 내에 감염병 현장을 총괄 지휘하는 긴급상황센터가 신설된다. 보건복지부는 29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직제 개정은 ‘국가방역체계 개편방안’ 2단계 조직개편의 후속조치로, 질병관리본부를 차관급으... "건대 집단폐렴 원인, 실험실 사료서 증식한 병원체 추정" 지난 10월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 건물에서 발생한 집단 폐렴의 원인으로 실험실 내 사료에서 증식한 병원체가 지목됐다. 질병관리본부와 민간역학조사자문단 8일 그간 진행된 분석을 바탕으로 질병 특성과 전파경로 추정원인 등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번 호흡기질환은 사람 간 전파가 없고 수일 내 임상증상이 호전되는 비정형 폐렴이었다. 또 ... '다나의원 C형간염' 계기 의료인 면허관리 대폭 강화 주사기 재사용으로 빚어진 다나의원 C형간염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해 정부가 의료인 면허관리 제도를 강화한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이달 중 ‘의료인 면허신고제 개선 협의체’를 구성하고,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를 내년 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먼저 의료인 면허신고제 개선 협의체는 의료전문가와 의료인단체, 환자단체 대표 등 10명 내외로 구성될... 합병증 치사율 20~60% 폐렴구균, 노인 예방접종률 58% 불과 높은 감염증 예방률에도 불구하고 노년층의 폐렴구균 예방접종률이 60%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렴구균은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시 패혈증, 뇌수막염 등 감염증을 유발하는 세균이다. 노년층의 경우 폐렴구균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20~6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을 기준으로 65세 이상 노인의 58.4%(390만명)가 폐렴구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