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조건 만남 빙자한 사기 '기승'…"즉시 경찰에 신고해야" 금융감독원은 12일 최근 문자나 스마트폰 메신저를 통해 '조건 만남'을 빙자하고 불법 거래를 유인하는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로 조건 만남을 유인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무작위로 대량 발송한 후, 이를 보고 연락한 피해자들을 상대로 선금과 보증금, 안전비 등의 명목으로 대포 통장에 입금하도록 유도하는 식의 사기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지... 금감원 '그놈 목소리'…연간 2300억원 예방 효과 금융감독원은 보이스피싱 사기범의 실제 전화통화를 녹음한 '그놈 목소리'를 공개한 덕분에 연간 2300억원의 손실을 줄였다고 28일 밝혔다. 금융사기 순피해액이 지난해 동기보다 3분의 1수준으로 감소한 것이다. 실제로 금감원이 집계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현황'을 보면 지난 2014년 하반기 당시 월평균 337억원이던 피해액은 올해 하반기 들어 145억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그놈 목소리 체험관' 방문객 100만명 돌파 금융감독원이 보이스피싱체험관 방문객 수가 100만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기념품을 주는 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사진/금감원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20일 동안 그놈 목소리를 활용한 홍보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되면 휴대폰 보조배터리가 주어진다. '보이스피싱체험관'은 대국민 금융사기 예방의식을 고취를 위해 마련된 센터로 지난 7월13일 ... 농협은행 직원들,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일조 농협은행이 보이스피싱 인출범 3명을 검거하는 데 도움을 준 농협은행 삼양동지점과 강북중앙지점 직원들에게 포상금과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농협중앙회 본점앞 깃발이 날리는 모습. 사진/뉴시스이 농협 직원들은 서울 강북경찰서가 인출범을 검거하고 5700만원의 금전적인 피해를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됐다. 최근 농협은행 직원의 적극적인 신고와 경찰의 신속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