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포천 고무통 살인사건' 50대 여성 징역 18년 확정 내연남을 살해해 고무통에 사체를 은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른바 '포천 고무통 살인사건' 범인에게 징역 18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살인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모(51·여)씨에게 "원심 판결이 정당하다"며 징역 18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씨는 2013년 5월~7월경 돈 문제로 다툰 내연남 A씨에게 수면제 등을 먹인 후 목을 조... 4주간 휴일없이 근무하다 사망…"업무 숙달됐다면 산재 아니야" 4주간 휴일 없이 일 하다가 뇌질환으로 사망했더라도 7년간 근무해 업무에 숙달됐고, 비교적 일찍 퇴근했다면 업무상재해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아내 A씨가 업무상 과로로 숨졌음에도 불구하고 업무상 재해로 인정하지 않은 것은 잘못이라며 남편 김모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 '리베이트 수수' 담배필터 제조사 임원들 기소 납품 편의를 대가로 금품을 주고받은 담배필터 제조업체와 원료 공급업체 임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김석우)는 담배필터 제조업체 C사 회장 유모(66)씨와 대표이사 설모(70)씨를 배임수재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유씨 등과 공모해 뒷돈을 받은 전무이사 류모(65)씨, 상무이사 박모(58)씨, D사 고문 황모(69)씨도 같은 혐의로 이날 기... '굿값' 받고 '기도'만 올린 무속인 징역 2년 6개월 확정 지인에게 흉사가 곧 일어날 것이라며 1억6000만원 상당의 굿값을 받았으나 정작 기도만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무속인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무속인 이모(55·여)씨에게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한 원심의 판단은 정당하다"며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상남도 창원시내 주택에 신당을 ... 대법 양형위, 과실치사상 범죄 양형 기준 강화 세월호 참사 등 안전사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대법원 양형위원회(위원장 이진강)가 기존의 과실치사상 범죄의 양형기준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9일 오후 제69차 전체회의를 열고 안전사고 등 과실범죄에 대한 양형심리 기준에 대해 논의한 후 기존의 양형 사례보다 강화된 양형기준을 마련하는 데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법원 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