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총장 "아동 사망사건, 검사가 직접 검시하라" 아동학대 사건의 심각성이 극에 달한 가운데 김수남 검찰총장이 아동이 학대로 사망한 사건에 대해서는 검사가 직접 아동의 시신을 검시하라고 지시했다. 김 총장은 이날 "'부천 초등학생 시신훼손 사건'이 검찰에 송치된 것을 계기로 해당 사건에 대한 엄정 수사와 함께 가정 내 아동학대 범죄가 암장되는 일이 없도록 하라"며 "아동사망 사건에 대해서는 검사가 직집 검시와 부검을 ... 몸무게 16kg, 뼈만 남은 아들 무차별 폭행해 살해 '부천 초등학생 사건' 범인인 A씨(34) 부부가 살인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체포한 뒤 7일, 같은 혐의로 아내 B씨(34)를 체포한 뒤 8일 만이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그간의 조사를 마무리하고 22일 A씨 부부를 살인혐의를 적용해 인천지검 부천지청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살인과 사체훼손·유기,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를 ... 경찰, '부천 초등학생 사망사건' 아버지 구속 초등학생 아들의 시신을 훼손해 장기간 냉동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아버지가 구속됐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임동한 당직판사는 17일 숨진 A군의 아버지 B씨(34)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신문)에서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날 오후 4시 영장실질심사가 시작된 지 3시간이 채 안돼 영장이 발부됐다. B씨는 2012년 10월 A군(사망 ... '부천 초등학생 사건' 살인이냐, 치사냐 부모가 숨진 초등학생 아들의 시신을 훼손해 장기간 냉동 유기한 엽기적 범행을 두고 여러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17일 경기 부천시 부천원미경찰서는 숨진 A군(사망 당시 7세)의 어머니와 아버지를 지난 14일과 15일 각각 체포한 뒤 강도 높은 조사를 이어갔다. 특히 범행의 잔혹성 등을 고려해 전날 경기지방경찰청 소속 범죄심리분석관(프로파일러) 2명을 투입했다. 경찰 조사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