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판갈이 나선 유화업계, M&A 계속된다 국내 석유화학 업계의 인수합병(M&A) 바람이 올해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국제유가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데다가 중국의 성장둔화로 전세계 석유화학 시장이 어려움에 직면한만큼 업계간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재편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특히 앞서 진행된 M&A는 삼성그룹의 사업 구조조정에 따른 한화와 롯데의 빅딜로 '몸집 불리기'가 주요 화두였다면, 올해에는 '사업 다각화'... 동양 법정관리 맡겼더니 회사 땅 팔아 뒷돈 챙겨 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회사 부동산을 팔면서 매각대금을 빼돌린 전 동양 임원이 기소됐다. 이를 알고도 징계·고발하지 않고 매각대금 일부를 횡령한 전 관리인도 재판을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 김관정)는 전 동양 관리인 정모(60)씨를 업무상횡령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하고, 전 동양 북경사무소 대표 최모(48)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 재계 순위 절반 이상 바뀐다…금융위기 이후 '최대' 대기업 그룹 간의 굵직한 빅딜과 인수합병(M&A)이 활성화되면서 내년 재계 순위가 절반 이상 바뀔 것으로 전망됐다. 재계 순위가 이처럼 요동을 친 것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30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대기업집단 49개 그룹의 올해 자산 변동을 기준으로 내년도 재계 순위를 예측한 결과 32개 그룹의 순위가 바뀔 것... 현대증권 "내년 IB특화에 집중" 윤경은 현대증권 사장(사진)이 내년 금융투자업계 재편에 맞춰 투자은행(IB) 부문을 특화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넷전문은행 사업 진출에 따라 로보어드바이저(인공지능 자산관리) 서비스를 개시하고 주주환원책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22일 윤 사장은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대증권의 가장 중요한 화두는 글로벌, IB부문이 될 것”이라며 “IB부문 인력을... 법원, 팬택 15개월 만에 회생절차 종결 결정 서울중앙지법 제3파산부(윤준 수석부장판사)는 26일 팬택의 분할신설회사인 팬택에 대해 회생절차 종결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팬택은 지난해 8월12일 회생절차 개시신청 후 15개월여 만에 회생절차를 종결하고 완전 정상화됐다. 법원은 지난 10월16일 기존 회사의 관리인이 에스엠에이솔루션홀딩스와 체결한 M&A 투자계약에 따라 작성된 회생계획을 인가했다. 이에 따라 신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