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내달 ISA 시행 앞두고…은행-증권사 갈등 증폭 다음달 시행되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두고 은행권과 증권업계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문제의 핵심은 은행의 560조원에 달하는 투자일임업 허용이다. 은행 입장에서는 저금리 지속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극복하기 위해 금융당국에 투자일임업 허용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증권업계는 반대하고 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달 중 은행에 투자일임업을 허... 황영기 회장 "H지수 ELS 우려 과도해"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은 최근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우려에 대해 "과도하다"는 진단을 내놨다. 대부분의 상품이 만기도래까지 많은 시간이 있어 당장 패닉에 빠질 일은 아니라는 주장이다. 황영기 금투협 회장은 4일 여의도 한 식당에서 취임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재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37조... '만능통장' ISA, 예금자보호 된다 '절세 만능통장'으로 불리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ndividual Savings Account·ISA)가 예금자보호 대상이 된다. 금융위원회는 '신탁형 ISA'에 편입된 예금 등을 예금보호 대상에 포함하는 '예금자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3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신탁형 ISA에 편입된 은행과 상호저축은행의 예·적금, 종합금융회사(종금사) 발행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