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개성공단 인력·자재 철수 개시…북한, 노동자들 출근 안 시켜 정부의 개성공단 전면 중단 결정에 따라 11일 공단 내 남측 인력과 자재, 장비 등의 철수 절차가 본격 개시됐다. 124개 입주업체들은 이날 오전 9시 경기도 파주시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서 개성공단 출·입경이 시작되자 완제품과 원·부자재 회수에 나섰다. 그러나 1개 회사당 기본적으로 화물차량 1대, 사람 2명의 출경(방북)이 허가됐고 이날 북측 노동자들도 공장에 출근하지 않아... 중기중앙회, 개성공단지원대책반 가동 중소기업중앙회는 11일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에 따른 입주기업과 협력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개성공단지원대책반'을 구성·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책반은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을 반장으로 정책총괄실장, 국제통상부장, 통일경제정보팀장 등으로 구성됐다. 중기중앙회는 "대책반은 개성공단기업협회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입주기업과 협력사 피해 상황, 애로를 ... 개성공단 중단 여파…남북경협주 ‘급락’·방산주 ‘급등’ 최근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중단으로 남북관계가 경색국면으로 접어들면서 국내 증시에도 여파가 미치고 있다. 개성공단에 입주한 기업들의 주가는 크게 하락했으며, 방위산업 관련 종목들은 급등세를 보였다. 11일 ‘남북경협주’로 분류되는 개성공단 입주 상장기업들은 이번 사태의 영향으로 큰 폭의 주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개성공단 가동중단 여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