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원세훈 파기환송 재판부, 재판 지연 논란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 공판을 지휘하던 박형철 검사(47·연수원 25기)가 좌천성 인사에 대한 항의성 사퇴로 떠난 가운데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한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다음 기일을 오는 3월로 지정하면서 '재판지연'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11일 서울고등법원 형사7부(재판장 김시철) 심리로 열린 원 전 원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파기환송심 5차 공판기일에서 재... (토마토칼럼) "나는 검찰을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2013년 10월21일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나온 사랑 고백이다. 고백한 사람은 윤석열 당시 여주지청장, 상대는 ‘검찰’이었다. 그날 국감장은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사건’ 수사팀장이던 윤 검사를 팀장에서 끌어내린 것을 두고 칼날 같은 공방이 고성과 함께 숨가삐 이어졌다. 윤 검사는 당시 작심한 듯 조영곤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이 국정원 직원들을 강제수사해야 ... 국정원 특별수사팀 박형철 검사 사직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특별수사팀 부팀장이었던 박형철(48·사법연수원 25기) 부장검사가 '좌천성 인사' 논란 가운데 사표를 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검사는 대전고검에서 부산고검으로 발령받은 내용의 인사가 발표된 다음날인 지난 7일 사표를 제출했다. 박 부장은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부장을 맡던 2013년 4월 국정원 특별수사팀에 참여해 부팀장으로 활동했다. 하지... 검찰, 국회에 '국정원 대선개입' 사실조회 신청하기로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으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한 재판에서 증인으로 나온 국정원 직원 전원이 증언을 거부하자 검찰이 관련 사실조회를 국회 정보위원회에 신청하기로 했다. 18일 서울고등법원 형사7부(재판장 김시철) 심리로 열린 원 전 국정원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파기환송심 제4차 공판기일에서 검찰은 "실질적으로 국정원 관련 자료를 보다 중립적으로 보려... '대선개입'공판 국정원 직원 증인출석 거부...법원-검찰 충돌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증인소환을 받은 국정원 직원 김모씨가 출석을 거부했다. 검찰 측이 증인신문 기일연기를 요구했으나 재판부는 증인채택을 직권취소했고, 이에 검찰이 이의를 제기했다. 27일 서울고등법원 형사7부(재판장 김시철)는 원 전 국정원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파기환송심 1차 공판기일에서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