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개성공단 남측 인원 전원 무사 귀환 북한이 11일 개성공단 내 남측 인원 추방조치를 내린 가운데, 공단에 체류하고 있던 우리 측 인원 전원이 북측 출경절차를 마치고 무사 귀환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우리측 인원 280명은 이날 오후 9시40분경 김남식 개성공단관리위원장의 인솔 하에 차량 247대에 나눠 타고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 출입사무소에 도착했다. 다만 북한이 이날 공단 내 우리 자산에 대한 동결조치를...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 "정부 상대로 소송 불사"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11일 "정부의 행동으로 북한의 개성공단 폐쇄 사태가 빚어진 만큼 앞으로 정부에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오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정부의 개성공단 폐쇄 관련 긴급 이사회 직후 브리핑을 갖고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피해가 눈앞에 현실로 굳어지는 것 같다"며 "(정부를 상대로) 그에 대한 합당한 후속 대책과 보상을 요구할... 북 “개성공단 남측인원 추방·자산동결” 북한은 11일 “개성공업지구에 들어와있는 모든 남측 인원들을 2016년 2월11일 17시(남측 시간 오후 5시30분)까지 전원 추방한다”고 밝혔다. 북측의 이같은 강경 조치에 따라 개성공단 중단을 둘러싼 남북한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북한은 이날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성명을 통해 “개성공업지구에 있는 남측 기업과 관계기관의 설비, 물자, 제품을 비롯한 모든 자산들을 전면동... 개성공단 인력·자재 철수 개시…북한, 노동자들 출근 안 시켜 정부의 개성공단 전면 중단 결정에 따라 11일 공단 내 남측 인력과 자재, 장비 등의 철수 절차가 본격 개시됐다. 124개 입주업체들은 이날 오전 9시 경기도 파주시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서 개성공단 출·입경이 시작되자 완제품과 원·부자재 회수에 나섰다. 그러나 1개 회사당 기본적으로 화물차량 1대, 사람 2명의 출경(방북)이 허가됐고 이날 북측 노동자들도 공장에 출근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