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해 뜨자마자 '폭력'…체육계 고질병 도져 역도 금메달리스트 사재혁(31·제주특별자지도청)이 후배 황우만(21·한국체육대학교)을 폭행하면서 체육계의 고질적 병폐인 폭행 문제가 재차 수면 위로 떠올랐다. 사재혁은 지난달 31일 저녁 강원도 춘천시 근화동의 한 호프집에서 후배들과 술을 마시던 중 황우만을 폭행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혔다. 광대뼈가 부풀어 오른 황우만은 현재 병상에 누워있다. 춘천경찰서는 사재혁... (스포츠에세이)'낭만파' 축구팀에 열광하는 이유 지난 5월 나이 지긋한 할아버지가 축구장에서 "요즘은 낭만이 없어, 낭만이. 죄다 튀어서 돈만 벌려고 한다니까"라고 하는 얘기를 들었다. 수도권 모 챌린지(2부리그) 경기장이었다. 다가가서 왜 그렇게 말씀하시느냐고 물었더니 "요즘 선수들이 돈은 엄청나게 벌면서 옛날 선수들처럼 뛰지 않는다"는 푸념이 돌아왔다. 그저 흘러간 얘기나 추억을 떠올리는 말처럼 적당히 넘길 수 있었... 심석희, 쇼트트랙 월드컵 '3관왕' '쇼트트랙 여왕' 심석희(18·세화여고)가 월드컵 3관왕을 달성했다. 심석희는 2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10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금메달(1분31초961)을 따냈다. 2위(1분37초178)로 결승점을 통과한 최민정(17·서현고)을 간발의 차이로 따돌리며 이름값을 해냈다. 전날 여자 1500m에서 우승한 심석... '빙속 여제' 이상화, 동계체전 출전 안할 듯 '빙속 여제' 이상화(26)가 이번 시즌 남은 국제대회 출전을 포기하고 휴식을 취한다. 이상화의 매니지먼트를 맡는 브리온컴퍼니 관계자는 23일 "공식적으로 결정한 것은 아니나 현재로서는 동계체전에 참가를 않을 것이며, 다음달 7~8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릴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선수권대회와 이어 21~22일 독일 에르푸르트에서 열리는 월드컵 파이널 대회도 불참하기... 이상화, 월드컵 여자 500m 은메달 이상화(26)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2차 레이스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상화는 8일 밤(한국시간)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열린 2014~2015시즌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6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2차 레이스에서 38초21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유디스 헤세(독일·38초19)가 따냈다. 이상화는 마지막 11조에서 경기를 치렀다. 다소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