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지난해 시중에 풀린 돈 2183조원…저금리 영향에 5년래 최대 폭 증가 지난해 저금리 영향으로 시중 통화량이 약 2183조원에 이르면서 증가율이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15년 12월중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지난해 통화량(M2·광의통화)은 2182조9000억원으로 전년(2009조6000억원)에 비해 8.6% 증가했다. M2는 M1(협의통화)에 만기 2년 미만의 정기 예적금 및 금융채, 시장형 상품, 실적배당형 상품 등을 포함한 ... 1월 은행 가계대출 2조2000억원 늘었다 아파트 분양 호조 등으로 집단대출이 꾸준히 늘면서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이 2조2000억원 증가했다. 전월보다는 증가 규모가 둔화됐지만 1월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16년 1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현재 은행권의 가계대출(모기지론 양도분 포함) 잔액은 641조3000억원으로 전월보다 2조2000억원 증가했다. 은행 가계대출 ... 잇따른 대내외 악재에 금리 '촉각'…거센 인하 압박에도 '동결' 유력 국제금융시장이 극심한 혼란을 이어가는 가운데 오는 16일 개최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결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8개월 연속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 의견에 무게를 실으면서도 중국·일본 등 주요국의 완화적 통화정책 영향으로 금리 인하 가능성도 열어뒀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장 전문가들은 한국은행이 오는 16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 정부·한은, 경제·금융 상황 점검…"북한 도발 후 금융시장 특이동향 없어" 정부와 한국은행이 설 연휴기간 긴급 회의를 열고 경제·금융회의를 점검하면서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금융시장에 특이동향은 없었다고 평가했다. 다만 국제사회 제재와 추가 도발 가능성에 따라 불확실성이 확대될 수 있으므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이상 징후 발생시 신속한 시장안정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1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정은보 금융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