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지난해 전자어음 발행액 473조…발행인 2만명 돌파 지난해 기업간 대금결제 증가 등으로 전자어음 발행금액이 크게 늘어나면서 473조원 규모에 육박했다. 전자어음을 발행한 기업과 개인도 2만명을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2015년 중 전자어음 이용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자어음 발행규모는 473조1967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80.0%나 급증했다. 일평균 1조9004억원이 발행된 셈이다. 발행건수로는 총 197만929건이 발... 한은, 기준금리 8개월 연속 '동결'…연 1.50% 유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번달 기준금리를 연 1.50%로 8개월 연속 동결했다. 최근 세계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국제금융시장 변동성도 확대되는 등 대내외 악재가 상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금융시장을 안정시키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에서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6일 이주열 한은 총재 주재로 정례회의를 열고 2월 기준금리를 연 1.50%로 지난달과 동일하게 유지... 2월 기준금리 연 1.5%…8개월 연속 '동결'(1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6일 정례회의를 열고 2월 기준금리를 연 1.5%로 지난달과 동일하게 유지했다고 밝혔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저유가에 수입물가도 '뚝'…8년여 만에 최저 지난달 수입물가가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8년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16년 1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는 75.16(2010100)으로 전월보다 1.3% 하락했다. 지난해 7월 이후 7개월 연속 하락세로 2007년 10월 이후 8년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수입물가 하락은 저유가 영향이 크다.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중동상 원유 ... 지난해 시중에 풀린 돈 2183조원…저금리 영향에 5년래 최대 폭 증가 지난해 저금리 영향으로 시중 통화량이 약 2183조원에 이르면서 증가율이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15년 12월중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지난해 통화량(M2·광의통화)은 2182조9000억원으로 전년(2009조6000억원)에 비해 8.6% 증가했다. M2는 M1(협의통화)에 만기 2년 미만의 정기 예적금 및 금융채, 시장형 상품, 실적배당형 상품 등을 포함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