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거주자 외화예금 석 달째 감소…22개월 만에 최저 지난달 거주자 외화예금이 석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달러화 예금이 기업예금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최근 인기를 끌던 위안화 예금도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2년2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2016년 1월말 거주자 외화예금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외화예금 잔액은 556억달러로 전월보다 29억3000만달러 감소했다. 이는 201... 지난해 전자어음 발행액 473조…발행인 2만명 돌파 지난해 기업간 대금결제 증가 등으로 전자어음 발행금액이 크게 늘어나면서 473조원 규모에 육박했다. 전자어음을 발행한 기업과 개인도 2만명을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2015년 중 전자어음 이용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자어음 발행규모는 473조1967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80.0%나 급증했다. 일평균 1조9004억원이 발행된 셈이다. 발행건수로는 총 197만929건이 발... 한은, 기준금리 8개월 연속 '동결'…연 1.50% 유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번달 기준금리를 연 1.50%로 8개월 연속 동결했다. 최근 세계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국제금융시장 변동성도 확대되는 등 대내외 악재가 상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금융시장을 안정시키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에서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6일 이주열 한은 총재 주재로 정례회의를 열고 2월 기준금리를 연 1.50%로 지난달과 동일하게 유지... 2월 기준금리 연 1.5%…8개월 연속 '동결'(1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6일 정례회의를 열고 2월 기준금리를 연 1.5%로 지난달과 동일하게 유지했다고 밝혔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저유가에 수입물가도 '뚝'…8년여 만에 최저 지난달 수입물가가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8년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16년 1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는 75.16(2010100)으로 전월보다 1.3% 하락했다. 지난해 7월 이후 7개월 연속 하락세로 2007년 10월 이후 8년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수입물가 하락은 저유가 영향이 크다.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중동상 원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