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시론)삼성전자 양향자 상무님께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며 여신 눈물의 기자회견을 감동적으로 지켜봤습니다. 본인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삼성전자에 입사해 기업의 꽃이라는 임원 자리에까지 올라선 신화를 이뤘지만, 젊은이들에게 '나처럼 노력하면 된다'고 이야기하지는 못하겠다고 하신 대목에서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누가 뭐래도 양 상무님은 성공한 삼성맨입니다. 상고 출신 여성으로서 처음으로 임원에 올... (피플)양향자 “기업-정치 가교 역할 하고 싶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2일 삼성전자 최초의 고졸 출신 여성 임원인 양향자 전 상무를 영입했다. 더민주에 입당한지 10일 만에 김종인 선거대책위원장은 그를 선대위원으로 임명했다. 현재 양 위원은 더민주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외부 영입 인사 중 한 명이다. 양 위원은 입당 기자회견에서 회견문을 읽어내려가다가 눈물을 흘려 화제가 됐다. 감정이 북받친 듯 말을 잇지 못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