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내년부터 중고부품 쓰면 차보험 7~8%할인 내년부터 자동차를 수리할 때 중고부품을 이용할 경우 보험료가 할인된다. 8일 금융감독원은 차량 수리시 옆 거울, 보닛 등 차량 외관에 관련된 부품 14종을 중고로 교체할 경우 자기차량 보험료를 7~8% 할인해주는 방안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기에는 차량 외관 관련 부품 14종에 한정해 우선 시행되지만, 적용범위가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수리비 과다지출로 보험... 퇴직연금 적립금 8조 첫 돌파 지난 2005년말 도입된 퇴직연금 적립금액이 올 상반기 처음으로 8조원을 넘어섰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퇴직연금의 누적규모는 8조 2597억원으로 지난해말 6조 6122억원 보다 24.9% 증가했다. 계약건수는 매달 3.1% 증가했고, 적립금액은 3.8%, 가입근로자수는 3.6% 등 꾸준히 증가했다. 올 월말 현재 퇴직연금 계약규모는 누적계약건수 6만 4148건, 적립금액... 진동수 "황회장 징계와 금융당국 책임론 별개" 진동수 금융위원장이 황영기 KB금융지주회장의 중징계 방침과 관련해 "황영기 회장에 대한 징계 문제와 감독 책임은 구별해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진 위원장은 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황회장의 중징계는 당연하다"며 "당시 우리은행에 어떤 문제가 있었느냐에 대해 판단하는 것과 당국에는 책임이 없느냐에 대해 판단하는 것은 별개"라고 지적했... 금감원"편법 주택대출 강력단속"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확대로 인한 편법대출 우려로 금융당국이 주택대출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날부터 적용되는 수도권 지역 DTI규제확대로 발생할 수 있는 편법영업에 대한 실태 점검이 강화된다. 이날부터 서울은 주택대출 금액이 5000만원을 초과하면 DTI가 50%, 인천,경기지역은 60%로 적용돼 소득이 낮... 황영기 징계, 법정공방으로 번질까 황영기 KB금융 회장이 자신에게 '직무정지 상당'의 중징계를 내린 금융당국과 법정 공방을 벌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금감원에 이어 예금보험공사도 징계를 내릴 가능성이 큰 데다, 황 회장측 역시 쉽게 굴복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오는 9일 열릴 예금보험위원회에 황 회장에 대한 징계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금감원이 '결단'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