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재정부 "잠재성장률 일정기간 하락" 세계무역질서는 당분간 미국이 주도해 나가겠지만 중국이 점차 부상하면서 다극화되고, 기축통화 논쟁이 본격화되면서 국제금융 시스템의 불안정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따라 우리나라는 미국·유럽연합(EU) 등 선진국 뿐 아니라 자원부국이나 신흥경제권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을 확대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8일 기획재정부는 `거시경제안정보고서'를 내고 "세계... 재정부 "당분간 확장적 거시정책 유지" 정부는 하반기 우리 경제가 지난해부터 불어닥친 세계적 금융위기에서 회복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국제유가와 금융시장의 불안 등의 아직 하방 위험요인이 남아있어 성급한 낙관론은 자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획재정부는 8일 '거시경제안정보고서'에서 이같은 내용의 거시경제여건 전망을 발표하며 섣부른 움직임보다는 상황에 따른 경제운용 방향이 필... 재정부 "유동성 쏠림 예의주시" 기획재정부가 8일 발간한 '거시경제안정보고서'는 현재 우리 경제의 단기적 위험요인이 외환, 금융, 부동산, 고용에 있다고 보고 있다. 정부는 이 중 대외부문의 위험요인인 외환유동성과 대내적으로는 부동산 등 일부 자산시장에 유동성 쏠림현상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분석하며 자산시장 불안요소가 감지되면 적극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 국제금융시장 불안 재연가... 신종플루 백신·치료제 부가가치세 면제 신종플루 백신과 치료제에 대한 부가가치세·관세가 면제된다. 기획재정부는 6일 신종플루 백신과 치료제에 붙는 부가가치세(10%)와 관세(8%)를 내년말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가세와 관세 면제 조치로 백신 300억원, 타미플루 외 치료제 300억원 등 구입비용의 총 600억원이 절감될 전망이다. 재정부는 또 희귀병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에이즈(AI... 정부 "하반기 1% 내외 성장" 정부가 올 하반기 우리 경제는 상반기 대비 1% 내외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경제상황은 하반기에도 세계경제와 국제금융시장의 개선흐름은 지속되겠지만 국제유가 상승 등 하방위험요인도 상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하반기 재정지출 감소의 공백을 줄이고 민간 투자 부진을 보완하기 위해 4분기 예산 가운데 10조~12조원을 앞당겨 집행하고, 공기업이 내년에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