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더민주, 테러방지법 직권상정 소식에 '필리버스터' 대응 정의화 국회의장이 23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테러방지법을 직권상정하겠다고 밝힌 후 국회는 하루 종일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급기야 더불어민주당은 다수당의 독주를 막기 위해 소수당이 사용하는 합법적 의사진행 방위 행위를 뜻하는 '필리버스터' 카드를 들고 나왔다. 당초 정 의장은 이날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테러방지법을 직권상정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지만 오후 5... 논의조차 안된 '4인 협의체'..국회에서 사라진 '협상' 국회에서 대화와 타협이 사라지고 대결만 남은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28일 의총에서 ‘4인 협의체’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4인 협의체는 논의되지 않았다. 대신 새누리당은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기 위한 전략을 짜고, 이탈표를 방지하는데 주력했다. 4인 협의체는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에게 ... 직권상정으로 황찬현 임명동의안 결국 통과(종합)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민주당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강창희 국회의장 직권상정 ▲민주당의 필리버스터 요청 무시 ▲표결 강행 수순을 거쳐 28일 통과됐다. 강 의장은 이날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를 시작하며 "감사원장 공백이 94일째 지속돼 국정에 많은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더 이상 미루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황 후보자 ... 국회의장, 황찬현 직권상정 표결 강행..민주 필리버스터 요구 묵살 강창희 국회의장이 결국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직권으로 상정했다. 민주당이 격렬하게 반대하고 있지만 새누리당 의원들은 투표를 진행 중이다. 28일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를 시작하며 강 의장은 "감사원장 공백이 94일째 지속돼 국정에 많은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는 말로 직권상정을 선언했다. 강 의장은 "더 이상 미루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 이석기 "12시간, 20시간은 반론 받아야 진보정당" 이석기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당선자는 17일 "12시간, 20시간 정도 (반론을) 받는 것이 진보정당의 원리"라고 주장했다. 이 당선자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2일 중앙위 폭력사태와 관련해 심상정 전 공동대표가 9시간 동안 당권파의 반론을 들어줬지만 안 됐기 때문에 표결을 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 이 당선자는 "민주주의가 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