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1월 수출물량 감소로 교역조건 '뒷걸음질' 수출부진에다 저유가까지 겹치면서 지난달 수출물량지수 증가율이 6년8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 한국은행은 23일 발표한 '2015년 1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량지수는 121.67로 전년 동월(131.41)보다 7.4%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12월(141.50)과 비교하면 14.0% 감소한 수치다. 1월 수출물량지수 증가율은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5월(-11.7%) 이후 가장 낮다.... 작년 해외 카드사용액 '사상 최대'…외국인 국내 사용액 '급감' 지난해 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쓴 카드 사용액이 사상 최대 규모로 늘었지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국내를 찾은 관광객이 줄면서 외국인이 국내에서 쓴 카드 사용액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15년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내국인이 해외에서 카드로 사용한 금액은 132억6400만달러로 전년(122억100만달러)에 비해 ... 급증하는 모바일 간편결제 'OO페이'…소비자 손해배상 대책 필요 기존 인터넷뱅킹과 실물 카드 외에 스마트폰을 통한 삼성페이·네이버페이 등 신종 전자지급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각종 간편결제 서비스와 관련해 소비자 손해배상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22일 '신종 전자지급서비스에 대한 리스크 점검 및 정책과제'라는 보고서를 펴내고 "전자결제 서비스가 기존 지급결제시스템의 안정성을 ... 이주열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 은행 리스크 관리 중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시중 은행장들과 모인 자리에서 "국내외 금융경제의 불확실성이 훨씬 커진 만큼 은행 경영에 있어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금융협의회에서 중국 금융시장 및 실물경기 불안, 국제유가 추가 하락, 일본은행의 마이너스 수신금리 도입 등으로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적자 줄어…특허 사용료 감소 지난해 3분기 우리나라 지식재산권 무역수지가 4억달러 적자를 기록하면서 적자폭이 지난 2010년 통계 편제 이후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2015년 3분기중 지식재산권 무역수지'에 따르면 지난해 3부기 우리나라 지식재산권 수출은 28억3000만달러, 수입은 32억3000만달러에 달하면서 4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 같은 적자 규모는 지난 2010년 관...